증권 종목·투자전략

[오전시황] 코스피 등락 속 장중 2,140선 회복

9시 39분 14일보다 0.29% 상승한 2,145.53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 하락세와 상승세를 오가면서 장중 2,14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9%(6.30포인트) 오른 2,145.5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1.27포인트) 내린 2,137.96에서 출발해 대체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2억원, 개인은 213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383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1%)와 나스닥 지수(-0.04%)는 내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8%)는 상승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서 양국 간 이견이 부각되면서 불확실성이 고개를 들고, 칠레 등 신흥국의 통화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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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AVER(035420)(-3.06%), 셀트리온(068270)(-0.27%) 등이 내렸다. LG화학(051910)은 보합을 기록했고 삼성전자(005930)(0.19%), SK하이닉스(000660)(0.72%), 현대모비스(012330)(1.42%), 신한지주(055550)(0.80%), SK텔레콤(017670)(0.83%), 현대차(005380)(0.4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3%)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2%(1.47포인트) 내린 661.8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7%(0.44포인트) 오른 662.87로 개장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2억원, 외국인은 17억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도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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