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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 美 대형 성장주 투자 AB미국그로스펀드...올해 26% 수익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의 ‘AB미국그로스펀드’는 미국 대형 성장주에 주로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 증식을 목표로 하는 펀드다. 지난 2010년 3월 시장에 출시된 후 꾸준하게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해오며 국내에서는 북미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중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 펀드의 총 설정액도 약 5,600억원에 달한다.

AB자산운용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AB엘피의 자회사다. 오랜 투자경험과 우수한 운용역량을 갖추며 50여년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은 운용사다. 회사는 총 80여명의 애널리스트와 운용역이 함께하며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와 글로벌 리서치 조직을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AB미국그로스펀드는 미국 AB자산운용의 ‘AB SICAV I-아메리칸성장형펀드’를 ‘피투자 펀드’로 하는 재간접형이다. 이 ‘피투자 펀드’는 높은 이익 증가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의 우량 대기업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취한다. 수익성이 탄탄하고 총자산이익률(ROA)과 예상이익성장률이 높아 꾸준한 성장성을 보이는 대형주가 펀드의 주된 투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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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략에 따라 통상적인 상황에서는 40~60개의 기업에 투자한다. 최근 펀드의 포트폴리오(9월30일 기준)를 보면 정보기술(IT) 업종, 헬스케어 등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알파벳이 7.57%로 자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페이스북이 5.22%의 비중을 보인다. 비자와 유나이티드헬스그룹도 각각 4.82%, 4.63% 비중으로 편입했다.

수익률도 양호하다는 평가가 많다.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올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25%로 집계된다. 최근 1년간에도 17.46%의 성과를 올렸으며 최근 3년간 수익률은 61.63%에 달한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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