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는 오늘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춘식당에서 ‘레인보우파티’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리더 김재경을 필두로 멤버들 모두 합심하여 기획하고 준비한 ‘레인보우파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먼저 멤버들이 이 날 직접 준비한 음료 및 음식, MD상품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팬들과 함께 나누는 토크, 4시부터 레인보우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오랜시간 레인보우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획 단계부터 레인보우가 이번 10주년 프로젝트의 모든 수익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 “(레인보우 멤버들이) 10주년을 위해 모두 세심히 준비했다. 누구든 방문이 가능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히 좋은 곳에 전엑 기부할 것이다” 이라 전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2016년 해체 후 연기, 예능, 뮤지컬 등의 개별활동으로 대중과 만났다.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온 멤버들은 11월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전 소속사 DSP 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해 리더 김재경의 진두지휘 아래 ‘레인보우 재결합 프로젝트’로 신곡을 발매했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