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2006년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마을을 배출하고 사업 활성화 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1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경남도에서는 전국 309개 정보화마을 중 합천 하남양떡메마을이 명품마을로 선정돼 지난해 창녕 모산양파마을에 이어 2년 연속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남도가 전국 시·도 및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정보화 마을이 수익창출과 지역 공동체성을 강화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