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역 중소기업 7곳과 함께 2020년 2월까지 3개월간 ‘울산 중소기업 제조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제조기업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찾는 것으로 결과물은 생산, 품질, 재고, 설비, 환경안전, 에너지 등 해당 기업의 분야별 효율화 및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기업들의 현행 제조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위한 전초 작업이 될 전망이다. 참여 기업은 KPX케미칼, 고려기술, 고려특수선재, 린노알미늄, 성일기업, 한국메탈, 한국몰드 등 7곳이다. 제조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를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UNIST가 전액을 지원한다. /울산=장지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