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눈길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

사통팔달 교통망에 영등포구 '황금 인프라' 누려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 조성하는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신길뉴타운은 새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신흥 주거단지로 변모하며 아파트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단지는 신길뉴타운 3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상 최고 32층 9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34㎡~121㎡이며 총 799가구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16가구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6가구 △84㎡ 151가구 △114㎡ 9가구다.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를 다수 접목해 주거 편의성과 일조권을 높일 계획이다.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하고, 4~ 5베이 특화평면도 선보인다. 84㎡ 이상 가구에는 거실과 주방에 아트월을 적용한 다이닝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한다. 그밖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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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서울 서남부권 최대의 뉴타운이다. 영등포구의 교육·쇼핑 등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영신초, 신길초, 대영초·중·고 등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내년 9월께 신길중이 개교할 예정이어서 통학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일대에는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도 예정돼 있다.

‘사통팔달’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여의도·강남·광화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신안산선과 신림선 경전철이 지나갈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2024년, 신림선 경전철은 2022년께 개통할 전망이다. 견본 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 ‘더샵 갤러리’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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