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출렁이는 금융시장, 분산투자 전략이 답"

한국씨티은행, 투자전략 세미나서 강조

한국씨티은행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WM고객 초청 투자전략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분산투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한국씨티은행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WM고객 초청 투자전략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분산투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 홍콩 사태 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씨티은행이 자산 포트폴리오뿐 아니라 투자 통화·시기까지 다변화하는 ‘분산투자’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자산관리(WM)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박근배 한국씨티은행 포트폴리오카운셀러 팀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요인들이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면서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식과 채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뿐 아니라 해외 통화 및 분할매수를 통한 투자 시기 분산을 포함한 다변화된 분산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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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투자성향이 ‘적극투자형’·‘위험중립형’인 씨티은행의 고객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각각 15%·13%의 수익률을 거뒀다. 같은 기간 2%에 그친 코스피의 수익률과 견주면 평균 7배 수준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특정 시장 및 상품에 치우치거나 유행에 따른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상품을 추천한 것이 비결”이라고 전했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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