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는 지난 8월 신규 블렌드 커피 ‘롱비치 블루(Long beach blue)’ 패키지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던킨도너츠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감성을 인정받았다.
던킨도너츠는 ‘롱비치 블루’ 패키지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롱비치 해변에서 즐기는 시원한 커피 한잔’의 콘셉트를 유쾌하게 표현했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야자수, 파도, 서핑 보드와 롱비치 블루 아이스 커피를 상징하는 원두와 얼음 등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PC그룹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던킨도너츠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패키지 디자인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던킨도너츠 제품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롱비치 블루’는 던킨도너츠가 올해 6월 새롭게 선보인 커피 블렌드다. 기분 좋은 단맛과 은은한 견과류향의 풍미, 그리고 아이스 커피로 즐길 때 더욱 살아나는 산미와 보디감으로 출시 이후 약 한달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