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대 규모의 결제 데이터를 보유한 비씨카드가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7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 팀들은 카드결제·유동인구·소셜미디어·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BC카드는 참가팀에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금융관련 빅데이터를 지원했다.
비씨카드는 아이디어의 혁신성·실현 가능성·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개 프레젠테이션(PT) 경쟁을 거쳐 최종 6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 팀은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상했다.
장길동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은 “금융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수행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