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SKETCH' 전주 공연 성료..'화려한 개막'

가수 정동하가 ‘2019 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 SKETCH’의 전주공연을 성료했다.

사진=뮤직원컴퍼니사진=뮤직원컴퍼니



정동하의 전국투어 콘서트 ‘SKETCH’가 지난 23일 전주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주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펼쳐진 정동하의 전국투어 콘서트 ‘SKETCH’는 전주에 이어 전국 각지에서 오는 2020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정동하는 지난 9월 발매한 앨범 ‘Sketch’의 수록곡인 ‘밤이 두려워진 건’과 ‘그게 너였어‘에 이어, ‘Sketch’의 타이틀 곡인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또한 ’Can’t Help Falling In Love‘, ’Dancing queen‘, ’Sunny‘등의 팝송을 부르며 ‘음악다방’ 컨셉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정동하는 퀸의 ‘We Will Rock You’, BTS의 ‘DNA’ 등 다양한 커버 무대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모습을 선보이며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했다.


약 두 시간의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앵콜을 외쳤으며 뜨거운 환호에 응하듯 정동하는 앵콜 무대까지 선보이며 이날 공연을 마쳤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또한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행보로 업적을 남기고 있다.

오는 12월 17일 개막하는 뮤지컬 ‘위윌락유’에 주인공 ‘갈릴레오’역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정동하의 전국투어 콘서트 ‘SKETCH’는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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