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 배 브라질 수출성공 현지에서 판촉행사

경북 상주시는 사벌면 참배수출단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상주배 홍보판촉 행사를 열고 남미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배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대만 베트남에 이어, 각고의 노력으로 최근 브라질에 14톤을 수출한 것을 계기로 이번에 현지에서 맛을 알리는 홍보행사를 벌였다. 브라질의 경제수도인 상파울루에는 5만여명의 한인교포 중 90%가 거주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홍보행사에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유통업체에서 내년 설을 대비해 추가 수입을 결정한 데 이어, 곶감을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마켓 테스트를 통해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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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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