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 계열사 신약 성공에 급등했던 SK바이오랜드 하락세

4%대 하락

SK그룹 계열사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 신약 ‘엑스코프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SK바이오랜드(052260)가 26일 장 초반 하락세다.


SK바이오랜드는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84% 하락한 2만 4,55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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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바이오랜드는 지난 22일과 25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만5,000원선이던 주가는 25일 2만 5,8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SK바이오랜드는 천연화장품 원료 기업으로 바이오사업과 무관하며 SK바이오팜과 직접 지분 관계는 없다. 이에 단순히 사명만으로 ‘묻지마 투자’가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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