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서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S등급

내년 별도심사 없이 낮은 구비 매칭으로 사업 계속 수행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부산 서구의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사진제공=서구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부산 서구의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이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사진제공=서구



부산 서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취업취약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다문화여성, 경력단절여성, 5060여성 등 원도심 취업취약계층에게 호텔 룸메이드 교육과 관련 분야 취업을 주선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중구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 뒤 이중 38명을 취업시켜 당초 목표(32명) 대비 119%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S등급’ 선정으로 서구는 내년에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을 별도심사 없이 예산상 구비 매칭 비율을 5%(당초 10%)로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구민들이 취업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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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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