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공군 차세대 전투기 F-35A 정비센터 유치 등 방위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세웠다고 27일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 93개 방산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3대 정책과 8개 과제를 마련했다. 3대 정책은 산·학·연·관 기반 방위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방위산업 국책사업 발굴·유치,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금오공대 정보통신기술(IC) 융합기술원 설립, 국방 단종부품개발 시범사업, 민·군 융합 스마트산업 육성, 차세대 전투기 F-35A 정비센터 유치,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추진한다. 또 방산 중소벤처기업 기술 역량을 높이고, 방산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