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장애인용 발명품 만든 20대 '병무청 사회복무 대상'

장애인을 위한 발명품을 만든 사회복무요원이 병무청 사회복무대상을 받는다.


병무청은 27일 충북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제6회 병무청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갖고 복무기관 5곳, 우수 복무관리 담당 직원 3명 등 총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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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장애학생들의 활동업무를 지원하며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발명품을 개발한 황기택(24)씨에게 돌아갔다. 황씨는 ‘의사소통 보조기구’ ‘앞 쏠림 방지 휠체어’ ‘온도측정 기능 식사 보조기기’ 등을 개발해 각종 발명경진대회에서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청주시 흥덕구청, 우수 복무기관으로 전주시 완산구청이 선정됐다. 사회복무요원 신규 배치 등 효율적 제도운용에 기여한 경찰청·서울시·대구시는 공로상을 받는다.
/권홍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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