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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확대로 사교육 수혜 예상...메가스터디교육 ‘매수’”

신한금융투자 리포트

신한금융투자가 28일 대학 정시 비중 확대로 사교육 시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메가스터디교육(2152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윤창민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라면서도 “올해 4분기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918억원 영업이익은 198.5% 성정한 31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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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가장 중요한 지표인 메가패스 결제액 약 80%가 12월~4월 사이에 결제가 일어난다”며 “11월 말 현재 메가패스 결제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고등부 매출액은 온라인 부문 성장 지속, 오프라인 수용 학생 증가로 전년 대비 10.2% 성장한 3,349억원이 예상된다”며 “초중등 부문 성장도 주목할만 한데 초등 온라인 ‘엘리하이’ 중등 온라 인 ‘엠베스트’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윤 연구원은 “정시 비중 확대 기조도 긍정적”이라면서 “28일 교육부는 2022년 대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정시 비중 40%대로 확대가 유력한 상황이며 추가적인 수능 사교육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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