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롯데쇼핑, 구조조정 지속과 신규 서비스 출시 내년 수익성 개선"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하이투자증권은 구조조정 지속과 신규 서비스 출시로 내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28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목표주가 1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원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백화점 사업 부문은 혁신점포를 도입해 인건비, 광고선전비를 비롯한 판관비를 절감하고 있고, 올해 19개 점포를 혁신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 회생 가능성이 낮은 점포는 영업종료도 진행하고 있어 2020년 백화점사업부문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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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연구원은 “2020년 상반기에는 롯데그룹의 이커머스앱인 ‘롯데 ON’도 출범할 예정”이라며 “롯데 ON은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계획인데 출범 이후 롯데그룹의 물류 및 고객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동사의 온라인 사업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롯데쇼핑의 주가는 낮은 온라인 판매금액 증가율과 실적 회복에 대한 의구심으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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