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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지소미아 조건부 유예 후 한일 현안 점검"

청와대 전경 / 연합뉴스청와대 전경 / 연합뉴스



청와대는 28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유예 결정 이후 한일 간 현안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상임위원들은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의 조건부 정지 조치 이후의 상황을 점검했다”며 “한일 간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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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18~19일 서울에서 한미 방위비 협상 3차 회의를 진행하던 중 미국 대표단이 협상장을 박차고 나오면서 결렬된 상황이다. 한미는 내달 초 미국에서 방위비 협상 4차 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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