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타고…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판매 16% 증가

김치냉장고의 대명사 ‘딤채’를 만드는 위니아딤채가 김장철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8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김장철인 지난 11월1~24일 딤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16~24일은 하루 평균 판매량이 3,600여대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달에만 1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니아딤채도 김장철 특수를 맞아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0년형 딤채 출시와 함께 진행한 TV광고는 딤채의 대표 장점들을 직관적으로 소개해 다양한 연령층에 포진한 고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젊은 세대를 겨냥해 유튜브 채널에서는 웹드라마를 공개,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김치냉장고라고 하면 딤채라는 말이 주부들에게는 자연스럽듯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다가가고자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계절 가전으로 탈바꿈한 딤채가 소비자들에게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