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굿바이카리싸이클링, 대신환경기술, 로스웰워터, 빛나매크로, 신아전자, 쓰리에이씨, 에프티랩, 오토링크, 유성하이텍, 지엠케이, 파이브텍이 신규 지정됐고,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에이스엔, 에치케이씨, 피앤아이휴먼코리아 등은 재지정됐다.
양주시에 있는 A사는 전기자동차의 폐배터리를 수거·분해·재생해 휴대용 보조전원장치 또는 태양광 가로등 등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업체로 전기자동차의 폐배터리 처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정서와 현판, 기업 맞춤형 지원(국내·외 전시회 참가,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외 각종 관계기관 사업신청 시 우대 가점 등 19종의 인센티브를 3년간 지원받게 된다.
김재훈 경기도 환경국장은 “전국의 30%이상(1만5,000여 개)이 소재한 경기도환경 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대부분 영세하고 자금과 정보력 등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유망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인 강소환경 기업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