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건설업체들이 전국에서 5,700여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오는 12월 13개사가 13개 사업장에서 총 5,74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6,110가구)과 비교하면 366가구, 지난해 같은 기간(13,581가구) 대비 7,837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2,226가구가 공급 예정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았다. 인천(1,427가구), 부산(963가구), 전라북도(508가구), 경상남도(341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