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리아 포럼(GKF)은 대한민국 차원의 국제협력 전략이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통합적 글로벌 협력비전을 수립하고 국제교류·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출범하였다. 기획재정부, 외교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국제협력단, 아리랑국제방송 등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연구를 수행하는 60여개 기관들의 참여하고 있다. 이에, 지난달 2일 출범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KDI국제정책대학원을 첫 번째 기관방문 대상으로 결정하였다.
유종일 KDI대학원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기관방문에는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기관들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국제협력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며,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개별기관 차원에서 실현하기 어려웠던 新사업의 협업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포용적 혁신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시간·공간의 확장이 필요하고, 글로벌 코리아 포럼(GKF)을 통해 연구기관과 공공·민간기관들 간 새로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본 기관방문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비롯해, 아리랑국제방송, 해외건설협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글로벌 코리아 포럼 참여기관 다수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