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대면적 그래핀 양산화 돌입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소재 그래핀 사업을 추진하는 국일그래핀이 글로벌 그래핀 행사에 참석해 그래핀 기술을 선보였다.
국일제지(078130) 자회사 국일그래핀은 ‘그래핀 USA 2019 (Graphene & 2D Materials USA 2019)’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회사 IDTechEx Show에서 주최한 행사로 각 분야의 최신 기술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국일그래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일그래은 실리콘 및 페트 웨어퍼(Si / PET Wafer) 그래핀 필름 및 이중층 방식(Double layer)까지의 여러 샘플을 선보였다”며 “다른 기업들과 차별성을 나타낸 그래핀 필름 제조 방식 및 대면적 그래핀 양산화 설비 능력을 가시적 홍보를 통하여 국일그래핀의 인지도를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국일그래핀은 내년 3월 중으로 Roll to Roll CVD 대면적 그래핀 기계설비 구축 및 생산 공장을 완료하고, 시운전 및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러 유슈의 업체와 협의중에 있는 공급계약도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