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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자금세탁방지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박종복 SC제일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박종복 SC제일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 표창으로 2010년에는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해 관련 부문에 세 번째 정부 포상을 받았다.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진적인 자금세탁방지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이를 국내 은행들에 적극 소개함으로써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제도가 은행권에 지속적으로 확산·정착되는데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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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내부적으로 금융범죄리스크위원회를 운영해 자금세탁 및 경제제재조치 관련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전문인력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앞으로 모기업인 SC그룹과의 긴밀한 협업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발전시키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임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박종복 SC제일은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임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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