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스 로고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총회가 열려 최우수기관에 ㈜타누스가 선정됐다.
특허청은 29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서 산·학·연에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을 확산하기 위한 ‘제4회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IP-R&D란 R&D 초기부터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기술개발 방향을 찾고 공백기술에 대한 우수특허를 선점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선 협의회 회원과 산·학·연 R&D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IP-R&D 우수기관 상’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타누스, 에이비온㈜, ㈜신성이엔지가 수상했다.
이날 2019년 IP-R&D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타누스는 후발 경쟁업체들의 모방 방지를 위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사례를 보여주고 연구개발 시 특허전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평가다.
행사 후반에는 조용덕 교수(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가 과거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산업 대응전략 수립에 관한 강연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