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 가구업체, 공동물류 기반 조성된다

주택가구협, 현대글로비스와 물류사업 협약

박대원(왼쪽) 주택가구협동조합 전무와 김진곤 현대글로비스 상무가 2일 공동물류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주택가구조합박대원(왼쪽) 주택가구협동조합 전무와 김진곤 현대글로비스 상무가 2일 공동물류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주택가구조합



중소 가구업체가 공동으로 물류를 맡길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다.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 현대글로비스와 ‘가구업계의 공동물류사업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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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가구업체는 현대글로비스의 운송시스템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가구업체는 운송을 하기 위해 운송업체별로 견적을 의뢰하고 협상에 나서야 했다.

이기덕 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구업계의 운송비와 인력,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많은 중소 가구업체가 운송 실적 통계와 정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송료를 제공해 업체들의 물류 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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