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 삼성전자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 우려에 장중 5만원 아래로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 우려에 3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5만원 아래로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삼성전자는 0.79% 하락한 5만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 때 4만 9,500원까지 하락했다.


매도 창구 상위는 메릴린치, CLSA,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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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이날 5만원 선 아래서 마감하면 지난 10월 18일(4만9,900원) 이후 한 달 보름 만에 5만원 이하로 떨어지게 된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2.48% 하락한 7만 8,500원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와 10%의 관세를 즉각 다시 부과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 우려가 다시 부상했다.미중 무역협상도 미국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법(홍콩인권법)’ 제정에 중국이 반발하면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로 평가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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