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는 4일 시공 파트너인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함께 울산석유화학공단 사업장에서 제8호 보일러 환경 및 성능개선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한주는 울산석유화학 공업단지 내외에 석유화학제품 생산공정에 필요한 유틸리티(전기, 증기, 용수 등)를 생산하는 열병합 집단에너지 사업자다.
한주의 8호 보일러는 유해화학물질을 배제한 안정적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탈질설비(SNCR+SCR)다. 2018년 12월부터 추진하여 이날 친환경 설비를 구축했다.
회사는 제8호 보일러를 통해 현저히 낮은 농도의 질소산화물 배출로 정부의 대기환경 정책에 호응하고, 울산시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면서 울산의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