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상장유지’ 경남제약, 거래재개 첫날 ‘널뛰기’

코스닥 상장 유지가 결정된 경남제약(053950)이 1년 9개월 만에 주권 거래가 재개된 5일 장 초반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경남제약은 시초가 1만5,000원 대비 8.67% 내린 1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장중 한때 18.33% 상승한 1만7,750원까지 올랐다가 12.67% 낮은 1만3,100원까지 하락하는 등 주가가 널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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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은 증권선물위원회 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이 적발된 지난해 3월 2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 정지 전 마지막 거래일인 작년 2월 28일 종가는 1만7,200원이었다.

1957년 설립된 경남제약은 비타민C ‘레모나’ 등으로 유명한 제약회사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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