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희 연구원은 “연이은 바이오 기업 임상 실패 등 악재로 업종에 대한 투자자 신뢰 하락했지만, 기술력 있는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권한다”며 “올리패스는 새로운 신약 기술 대안으로 떠오르는 RNA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플랫폼 기술 OPNA를 보유하고 있고, 만성 통증 치료제 OLP-1002에 대해 내년 상반기 영국 임상 1상 완료 및 내년 하반기 호주 임상 1b상 (PoC 임상) 완료를 예정하고 있는 등 임상 완료 및 기술 이전 관련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Target X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플랫폼 기술 기반의 공동 연구 개발 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파이프라인 중 OLP-1002 (Nav1.7 저해제)에 주목한다”며 “오피오이드 오남용 해결을 위해 새로운 만성 통증 치료제에 대한 높은 수요가 존재해 내년 하반기 골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에서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한 후 기술이전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