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동국제강, 정기 임원인사…승진 6명·신규 선임 3명

"불확실한 경영 환경 대비…내실경영 기조 유지"

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사진제공=동국제강박동호 인터지스 부사장./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001230)그룹이 임원 9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은 승진 6명과 신규선임 3명 등 총 9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제강에서는 최삼영 인천공장장(상무)가 전무로 오른 것을 비롯해 총 4명이 승진했다. 최우일 일본법인장과 신용준 포항공장장, 하성국 봉형강영업2팀장은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내실경영 기조 유지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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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계열사인 인터지스는 박동호 부사장 등 2명을 신규 선임했다. 조직 강화와 인적 쇄신을 위한 인사로 보인다. 경남대 기계설계학과 출신인 박 부사장은 2011~2017년까지 인터지스 이사, 상무로서 연합물류담당과 경인지사장을 역임했고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IT계열사인 DK UNC는 신규 성장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네트워크사업실’을 신설하면서 한승협 이사를 사업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오련 그룹지원본부장과 오용석 대외사업 본부장이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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