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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인 타임' 베네딕트 컴버배치, 부성애 열연 빛나는 보도스틸 공개

2020년, 극장가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팝엔터테인먼트사진=그린나래미디어/팝엔터테인먼트



<차일드 인 타임>은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이 다시 일상 속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아버지 연기 변신과 첫 장편 영화 제작 도전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더불어 <어톤먼트>, <체실 비치에서>, <칠드런 액트>의 원작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 이언 매큐언의 최고 걸작 [The Child in Time]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새해 극장가 웰메이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 ‘케이트’와 ‘스티븐’ 부부의 행복한 모습, 그리고 ‘케이트’가 실종된 뒤 슬픔에 빠진 ‘스티븐’ 부부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영화 속 ‘스티븐’과 그의 아내 ‘줄리’로 열연을 펼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켈리 맥도날드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드는 따뜻한 가족애부터 딸이 실종된 상황 속의 좌절감까지 감정의 변화를 완벽히 표현해 스틸만으로도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를 보여준다. 또한, 두 사람은 딸을 볼 수 없게 된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여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호연을 보여줄 전망이다. <차일드 인 타임>은 가장 사랑하는 딸을 볼 수 없다는 슬픔 속에서도 마음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부모의 성장 과정과 일상 속에 숨겨진 소중한 순간들을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사라진 딸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새해 첫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은 오는 1월 9일 개봉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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