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북한 '중대시험' 발표에 일부 방산주 강세

스페코 한때 10% 넘게 상승

빅텍·휴니드·퍼스텍도 강세

북한이 중대 시험을 했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스페코(013810)는 전 거래일보다 4.53% 오른 3,8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0.01% 상승한 4,010원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빅텍(065450)휴니드(005870), 퍼스텍(010820)도 각각 2.02%, 1.76%, 1.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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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과학원은 지난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서해발사장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과 관련된 곳으로 인공위성 발사체나 ICBM 엔진 개발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를 내놓았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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