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폐조선소 고쳐 창업공간으로…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10일 개소

창업 지원공간 조성해 지역 일자리 지원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조감도.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조감도.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을 10일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조선업 침체로 문을 닫은 폐조선소의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창업 지원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제안해 2017년 12월 선정된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 사업이다. 연면적 5,024㎡(6층) 규모에 사업비 150억 8,000만원(국비 68억 2,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6층 건물 중 1~2층은 이벤트홀과 지역 소통공간, 3~4층은 재취업·창업 교육장과 창업 공간, 5~6층은 창업 지원공간이 배치된다. LH에서 2년간 24억원을 들여 운영 지원에 나선다.

관련기사



4층에는 문화·예술이나 관광·여행과 관련된 창업을 준비하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들이 무료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창업LAB)이 마련된다. 총 50개 팀이 신청해 1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5층에는 ‘12스쿨 기획운영센터’가 마련돼 배 제작, 음악, 공방, 관광, 여행, 바다요리 등 통영의 미래를 이끌 12개 교육·실습과정을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남해안 여행학교’와 ‘통영 음악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통영시와 LH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를 맞아 10~13일(4일 간) 사업현장 일대에서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주제는 ‘지나온 시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1호 경제기반형 사업인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돼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통영 시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지역이 활력을 되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