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삼성자산운용 “삼성 TDF 순자산 1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이 10일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순자산이 올해 들어 5,000억원을 증가해 총 1조 58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 한국형TDF는 은퇴시점에 맞춰 각기 다른 주식·채권 비중으로 자산배분 하는 펀드로 현재 총 11개 라인업을 갖췄다. 이 중 2020펀드(2,135억원), 2025펀드(1,231억원), 2030펀드(1,476억원), 2035펀드(1,060억원), 2040펀드(1,613억원), 2045펀드(2,521억원) 등 총 6개 상품이 1,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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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국형TDF 시리즈의 수익률은 2045 펀드 기준으로 설정 후 25.55%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은 11.59%의 성과를 냈다.

김정훈 삼성자산운용 연금사업본부 상무는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세대부터 은퇴를 목전에 둔 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 은퇴 솔루션으로 삼성 한국형TDF를 제안해왔다”면서 “한편으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려는 개인투자자들의 연금 펀드 투자자금이 몰려 수탁고와 순자산 증가에 기여했다” 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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