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의 자회사인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에 전영삼(사진) 부사장이 선임됐다.
산은캐피탈은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확정했다. 임기 시작은 내년 1월 3일부터다. 전 신임 대표는 산업은행 기획조정부장, 자본시장부문 부행장을 거쳐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산업은행에서 약 30년간 재임하며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우수한 업무역량을 보유한 금융전문가로 꼽힌다.
앞서 산은캐피탈은 지난달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