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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자회사 ‘예비 유니콘’ 선정 소식에 상한가

삼성출판사가 동요 ‘상어가족’을 만든 스마트스터디의 ‘예비 유니콘기업’ 선정 소식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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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출판사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치솟은 2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22.39%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상어가족’ 캐릭터 제품을 생산하는 토박스코리아의 주가도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 토박스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16.23% 오른 1,5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날 유니콘(자산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14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스마트스터디 등 선정기업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억원(총 77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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