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北 “13일 밤 서해위성발사장서 '중대시험' 또 진행”(속보)

北 국방과학원 대변인 발표

지난 7일 이후 일주일 만

조선중앙통신은 14일 “2019년 12월 13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이 또 다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7년 3월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 당시 서해위성발사장./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은 14일 “2019년 12월 13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이 또 다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7년 3월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지상분출시험 당시 서해위성발사장./연합뉴스



북한이 13일 밤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 시험을 또 단행했다.


1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2019년 12월 13일 22시 41분부터 48분까지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중대한 시험이 또다시 진행되었다”며 “우리 국방과학자들은 현지에서 당중앙의 뜨거운 축하를 전달받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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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최근에 우리가 연이어 이룩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성과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믿음직한 전략적핵전쟁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는데 적용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북한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의 중대 시험은 지난 7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에도 국방과학원 대변인 담화를 통해 “2019년 12월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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