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

지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에서 황각규(왼쪽 다섯번째) 롯데지주 대표가 자이언츠배 야구대회 우승팀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을 축하해주며 박수치고 있다. 롯데 임직원 및 가족 1만2,000여명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황 대표는 “신뢰받는 100년 기업이 되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지난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에서 황각규(왼쪽 다섯번째) 롯데지주 대표가 자이언츠배 야구대회 우승팀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을 축하해주며 박수치고 있다. 롯데 임직원 및 가족 1만2,000여명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황 대표는 “신뢰받는 100년 기업이 되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


롯데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004990) 부회장과 식품, 유통, 화학, 호텔·서비스 BU장, 43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 임직원 및 가족 1만2,0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는 롯데그룹 계열사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해 가는 롯데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왔다. 롯데 계열사 간 직장인 야구대회인 ‘자이언츠배 야구대회’ 결승전을 시작으로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 게임, 전광판 이벤트, 체험존 구성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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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연령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한마음 콘서트 개최와 함께 롯데뉴욕팰리스호텔 4박 숙박권 및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해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원로 임원 모임의 수채화 동호회 작품도 행사장에 전시됐다. 개인 공유마켓 플랫폼 ‘마켓민트’와 ‘아름다운가게’가 대규모 나눔 바자회도 진행했다. 패딩점퍼와 코트, 유아·아동용품, 액세서리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황 부회장은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그 옆에서 함께 응원해주셨던 가족분들의 사랑 덕분에 1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가는 친구 롯데’라는 슬로건으로 인류의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글로벌 기업, 신뢰받는 100년 기업이 되도록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롯데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패밀리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롯데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 ‘롯데가족 한마음 대회’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패밀리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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