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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클라우드 나인, 故 종현 2주기 추모 "그곳에서 행복해야 해"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故 종현의 2주기를 추모했다.

사진=디어클라우드 나인 SNS사진=디어클라우드 나인 SNS



나인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마음이 슬퍼지려는 걸 그러지 않기로 했어. 아름다운 사람은 잊히지 않아. 나는 그걸 배웠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 지금은 멀리 있지만, 그 거리를 통해 내 안에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 이 시간들이 하루하루 지나면 다시 만나질 거라고 생각해”라며 종현을 그리워했다.


그러면서 “난 여기서 너의 노래를 부를게. 그곳에서 행복해야해 ”라고 전했다.



1990년 4월 8일생인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안타깝게 하늘로 떠나며, 향년 27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나인과 종현은 MBC FM4U ‘푸른밤 종현입니다’ 당시 DJ와 게스트 관계로 친분을 쌓았다. 이를 계기로 나인과 종현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인은 종현이 국외 공연으로 라디오 DJ 자리를 비웠을 때 특별 DJ를 맡기도 했고 종현의 솔로 콘서트 때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디어클라우드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싱글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오늘(18일) 새 싱글 ‘사랑이 끝나서 다행이야’를 발매한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등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도맡았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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