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은은하고 산뜻하게"…진에어, 기내에 향기 테라피 도입

국내·국제선 전 노선 적용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함 선사

장소 구분해 두 가지 향 사용

진에어는 균열이 발견된 B737NG항공기 수리 작업을 끝내고 19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272450)가 실내에 향기 테라피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진에어는 고객들의 비행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동시에 기내 공기 질 개선 및 살균 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진에어의 향기 테라피는 장시간 비행에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은은한 아로마 향이 적용된다. 합성 향료가 첨가되지 않은 향을 사용해 성분 이 안전하다. 향기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2가지를 선정했다. 객실에는 따뜻하고 우아한 꽃향기를 배치하고 화장실에는 산뜻하고 시원한 수목향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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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향기 테라피를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이번 향기 테라피 도입은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한다는 기본 가치에 향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더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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