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PA, ‘컨’터미널 운영사와 부산항 인권보호에 협력키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9개 터미널 운영사가 ‘인권보호’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 9개 터미널 운영사가 ‘인권보호’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17일 본사 중회의실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사람이 먼저인 부산항’을 구현하고자 부산항 인권보호 공동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항 9개 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부산항 이해관계자 인권보호 과제를 발굴해 적극 수행하려는 BPA의 의지가 담겼다.

협약식에는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부산신항만,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PSA현대부산신항만, 비엔씨티, 한국허치슨터미널, 부산항터미널,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 참가기관과 기업은 인권침해 예방,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개인정보 보호, 공정거래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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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는 지난해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시범적용 기관’으로 선정,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인권경영 구축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인권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기찬 BPA 사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부산항의 근로자와 지역사회 인권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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