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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 2,200선 내다보다...2,090선으로 내려간 코스피

외국인은 2,092억원 순매수

코스닥 지수도 약세 나타내

장중 한때 ‘2,2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6.39포인트) 떨어진 2,189.2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 떨어진 2,194.92에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는 9시24분께 2,200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후 보합세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서는 2,090선까지 내려갔다.


거래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총 2,09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총 2,2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 역시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전날까지 총 6거래일동안 현물 주식시장에서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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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모비스(1.14%), 현대차(0.41%)가 전 거래일보다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06%), SK하이닉스(-0.22%), NAVER(-0.8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했지만 이후 약세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1.85포인트) 하락한 648.7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 오른 650.87에 장을 열었다. 그러나 오전 10시 이후 지속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 주체별로는 개인투자자가 5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312억원과 138억원씩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39%), 에이치엘비(0.20%), SK머터리얼즈(0.79%)가 전 거래일보다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12%), 스튜디오드래곤(-1.04%), 휴젤(-4.41%) 등은 약세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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