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영문 SK건설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이재림 행복날개협의회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건설SK건설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3년간 958억원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주요 비즈파트너를 초청해 ‘동반성장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비즈파트너 대표 99명 등 13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SK건설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지원(동반성장 대여금, 동반성장 펀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공동 기술개발 지원, 교육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에 3년간 총 95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파트너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