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우리공화당 "크리스마스면 朴수감 1000일..그전에 석방해야"

지난 13일 오후 우리공화당원들이 국회해산을 요구하며 국회 본관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3일 오후 우리공화당원들이 국회해산을 요구하며 국회 본관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공화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21일 석방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 우리공화당 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옥중 투쟁 1,000일을 넘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21일 서울역,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최순실과 함께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조원진·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당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12월25일이면 박근혜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옥중 투쟁이 1000일을 넘어서게 된다”며 집회 참석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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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역 인근에서 제161차 태극기집회를 열고 1부 집회를 시작한다. 이어 숭례문과 서울광장, 세종로사거리를 지나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한 뒤 오후 3시30분께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부 집회를 진행한다. 3부 집회는 여의도에서 진행된다.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는 이메일에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는 이미 사라졌으며 국회와 정당은 좌경화됐고 국민을 버렸다”고 비판했다.
/방진혁 기자 bready@sedaily.com

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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