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차,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 출시

23일부터 이용 가능

블루멤버스·마이카스토리 등 모바일 채널 통합

멤버십·차량 관리·정비 서비스 등 확인할 수 있어




현대자동차가 서비스를 한 데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23일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멤버십 및 제휴 서비스부터 포인트 쇼핑몰,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 고객 대상 이벤트까지 현대차와 관련된 모든 ‘카 라이프’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에게 맞는 현대자동차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가 담겨있는 모바일 앱”이라며 “현대차의 새로운 카 라이프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현대는 기존에 블루멤버스, 현대 마이카스토리,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모바일 채널을 한곳으로 통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 등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위치 정보가 반영된 지도 화면을 통해 고객이 현재 위치와 목적지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지도 앱과의 연계를 통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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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현대는 멤버십 서비스인 myBlue와 차량 관리 및 정비 서비스인 myCar, 위치 기반 서비스인 myPlace 등 3가지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동시에 현대차는 이 애플리케이션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제공한다. ‘myHyundai’ 앱을 설치하고 알림 메시지 수신을 동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주 동안 매주 5,555명에게 최소 1,000에서 최대 30,000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신년 맞이 차량 유지비 관리를 응원하는 이벤트로 매월 차량 유지비를 직접 입력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개월 동안 매월 500명에게 최소 1,000에서 최대 30,000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받으실 수 있도록 ‘myHyundai’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좀 더 편리하고 다양한 카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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