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지역 특산물인 곶감 홍보를 위해 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개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곶감 축제가 ‘눈꽃 나라 곶감 랜드’가 21일 곶감 공원에서 개막했다.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축제추진위원 대부분이 곶감 주산지인 외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 축제다. 방문객과 생산농가가 어우러지는 화합과 교류, 전통농경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상생 경제축제로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상주 곶감 임금님 진상재현행사’를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단장했고 곶감 요리경연과 창작 가요제 등도 진행한다. /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