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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생각보다 자주 해… 상황 따라 취향 따라 책 선물 어때요?

한 해 동안 선물할 일은 생각보다 많다. 누군가의 생일부터, 결혼, 승진, 입사, 입학, 임신과 출산, 은퇴, 개업 그 밖의 다양한 새출발까지. 사람들은 선물로 마음을 주고 받는다.

선물이 고민될 때, 혹은 더 괜찮은 선물이 없을까 고민될 때 다양한 상황에 맞게 책을 큐레이션해 품격있는 패키지에 담아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다.

책 선물 브랜드 ‘북숑’은 승진, 임신과 출산, 결혼, 입사, 이직, 은퇴, 발렌타인데이, 결혼기념일 등 축하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책을 큐레이션해 보내준다. 축하 선물로 자주 보내는 화환이나 화분을 대신해도 손색이 없을 품격있는 패키지에 담겨있어 책 선물의 격을 높였다.


북숑(BOOKCHON)은 책을 뜻하는 영어 ‘북’(Book)과 파우치라는 뜻을 갖고 있는 프랑스어‘포숑’(Pochon)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큐레이션한 책 1~5권을 환경을 생각해 충전재를 사용하지 않고, 재사용이 가능한 다양한 색상의 파우치와 상자에 담아 메시지 택과 함께 보내준다. 책 선물 세트 금액은 책 권수에 따라 2만 원~10만 원대로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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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숑팀은 현재 베타 테스트 기간을 마무리하고 브랜드를 새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베타 테스트 기간동안 얻은 피드백과 유의미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책을 주고 받는 문화에 새로움을 더하겠다는 생각으로 북숑은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있다.

북숑은 2019년 상반기 베타 오픈 후,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 벨기에 작가 ‘에르제:땡땡’展(HERGE: TINTIN展)과 콜레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땡땡(TinTin)전은 땡땡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전시다. 땡땡은 '유럽 만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르제가 쓴 <땡땡의 모험>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또한 북숑은 2019년 5월 코엑스에서 개최 된 C-페스티벌 2019의 '360° Seoul' 행사에 초대된 바 있다. 'C페스티벌 2019'에 대표 행사인 '360° Seoul'은 스타트업, 혁신 기업, 정부가 모여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는 축제형 컨퍼런스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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