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총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야"

■국무총리 신년사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2020년은 또 다른 100년의 시작”이라며 “그 첫발을 힘차게 내디딥시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 총리는 “디지털 경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면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그에 따를 불평등 확대 같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더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 총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안정되게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 총리는 “새해는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이라며 “선대의 희생을 기억하고 선대의 염원을 실현합시다”라고 당부했다.

2년 7개월 여 임기를 곧 마무리한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이 총리는 “국민 여러분을 모시고 일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다”며 “언제 어디서나 국민을 맨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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