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 '삼성래미안'의 전용 79.31㎡ 22층 물건이 실거래가 5억5,8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1월 초순 5억5,9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0.18% 떨어진 것이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자리한 '삼성래미안은 2002년 완공된 17개동 총 1,99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4.0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5.16㎡ 4억5,150만원(0.53%↑) ▲ 55.26㎡ 4억3,977만원(0.76%↑) ▲ 79.28㎡ 5억2,757만원(0.42%↑) ▲ 79.31㎡ 5억3,361만원(1.1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467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7,9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25건, 중위거래가 14억5,0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308건, 중위거래가 8억6,000만원),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40건, 중위거래가 7억3,9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안성시(8건, 중위거래가 1억4,000만원), ▲경기도 동두천시(21건, 중위거래가 1억2,600만원), ▲경기도 포천시(5건, 중위거래가 1억3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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